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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두산 선수들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
두산베어스는 "27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꿈나무 마을'을 방문해 원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수빈, 함덕주, 이형범, 이흥련, 이영하, 박치국 등이 참여했다. 두산은 "선수들은 휴대용 손난로 충전기와 휠라 가방, 구단 굿즈 등 푸짐한 선물을 전했다. 또 사인회와 포토타임으로 원생들과 좋은 추억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정수빈은 "항상 반갑게 맞이해주는 아이들과 수녀님, 봉사자분들께 고맙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뻤다"라며 "아이들 덕분에 우리가 더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내년에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꿈나무 마을'은 1975년 1월 개원했다. 43년간 마리아 수녀회에서 운영을 맡아오고 있다. 두산베어스는 2009년부터 해마다 정기적인 방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두산베어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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