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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뮤지(Muzie)가 감성 아티스트 면모를 뽐냈다.
뮤지는 3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출연, 신곡 소개부터 숨은 명곡 재해석 등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유스케’ 1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프로젝트인 ‘유스케X뮤지션’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뮤지는 ‘화해 안할거야?’ 무대로 시티팝의 진수다운 모습부터 드러냈다.
특히 뮤지는 지난 2007년 발표된 팀의 ‘사랑한 만큼’의 편곡에 대한 질문에 “남자다우면서도 힘든 남자의 거친 면모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지저분하게 만들고 싶었다”며 뮤지만의 ‘사랑한 만큼’에 대한 궁금증도 높였다.
‘사랑한 만큼’으로 폭발적인 가창력, 감성을 뽐낸 뮤지는 자신만의 음악적 소신을 전하거나, 꾸준히 시티팝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도 전했다.
현재 뮤지는 두 번째 미니앨범 ‘코스모스’(COSMOS)의 더블 타이틀곡인 ‘화해 안할거야?’와 ‘오해라고’를 통해 시티팝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유스케’에서 활약한 뮤지가 부른 ‘사랑한 만큼’은 30일 정오 ‘[Vol.41]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 스물한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뮤지’라는 이름으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사랑한 만큼’ 앨범 재킷]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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