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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이 결장한 발렌시아가 비야레알에 승리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1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허벅지 부상 중인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발렌시아는 비야레알전 승리로 6승5무4패(승점 23점)를 기록하며 리그 7위로 올라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발렌시아는 후반 4분 모레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고메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이어받은 모레노는 골키퍼를 제친 후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비야레알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비야레알은 후반 9분 앙귀사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발렌시아는 후반 25분 페란 토레스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란 토레스는 바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발렌시아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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