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타짜: 깡패PD 곽철용’ 저력 무섭다! 두명의 이정은 등장?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의 ‘타짜: 깡패PD 곽철용’이 다채로운 볼거리로 참신한 웃음을 전한다.

오늘(1일, 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19년 4쿼터 9라운드가 펼쳐진다. ‘타짜: 깡패PD 곽철용’이 방송 2주 만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가운데, 이날도 비장의 무기를 대거 선보이며 흥행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타짜: 깡패PD 곽철용’은 공개 코미디 판을 휘어잡고 있는 깡패PD 곽철용의 일대기를 다룬 코너. 선배 코미디언과 후배 코미디언이 의기투합해 매주 새롭고 꽉 찬 콘텐츠를 보여주며 개그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곽철용 PD로 분한 이진호, 그의 옆을 지키는 조연출 역의 박영재와 김해준, 그리고 ‘코빅’ 무대를 꿈꾸는 신인 코미디언 김두영, 한현민, 양기웅, 이은지, 정호철, 최지용의 고군분투가 차별화된 재미를 안기고 있는 것.

이날 ‘타짜: 깡패PD 곽철용’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예고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드론과 트랜스포머를 결합한 ‘드론스포머’ 캐릭터의 양기웅부터 허를 찌르는 개그를 선보인 김두영과 한현민 콤비까지, 선후배를 막론한 폭소 대잔치가 벌어졌다고. 뿐만 아니라, 깜짝 출연한 홍윤화는 영화 ‘기생충’의 이정은을, 김철민은 인기 드라마 속 이정은을 완벽하게 패러디한다. 명실상부 대세 배우 이정은을 따라한 두 사람의 활약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세운 ‘타짜: 깡패PD 곽철용’이 과연 이번 주에도 1위 자리를 지켜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19년 4쿼터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코빅’은 코너 간 순위 경쟁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주 ‘타짜: 깡패PD 곽철용’의 뒤를 이어 ‘산적은 산적이다’가 2위에 올라, 종합 순위에서 처음 ‘국주의 거짓말’을 제치고 단독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이 기세를 몰아 ‘산적은 산적이다’는 북유럽 전사로 변신한 황제성과 문세윤, 최성민, 홍윤화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배꼽을 저격할 예정. 이에 질세라 ‘국주의 거짓말’은 ‘코너 속의 코너’에서 실제 방청객들이 보낸 신청 사연들을 소개하며 선두 탈환에 나선다. 이 밖에 중위권에서 쫄깃한 승부를 벌이고 있는 ‘육아 is 뭔들’, ‘가족오락가락관’, ‘동네 으른들’, ‘니쭈의 ASMR’도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황. 갈수록 치열해지는 웃음 배틀 속 9라운드의 승자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빅’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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