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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을 사칭해 웃음을 안긴다.
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녹화 내내 아는 척하다 강형욱에게 혼쭐(?)이 나는 예능 대부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개 교정을 위해 강릉에 찾아간 개그맨 이경규, 배우 이유비,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3인방은 사이가 좋지 않아 살벌하게 싸우는 시바견 부부 솔루션에 나섰다. 이경규는 강형욱이 없는 틈을 타, "저는 이형욱입니다"라며 보호자에게 훈련사를 사칭(?)했고 강형욱에게 들키자 멋쩍은 웃음으로 일관했다고. 또 이경규는 개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보호자와 상담 중 간식을 나눠 주기까지 했고 강형욱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지켜보다 결국 이경규를 붙잡아 끌고 왔다는 후문이다.
녹화 내내 굴하지 않던 이경규는 처음 만나는 개에게 자신만만하게 다가가기도 했는데, 매의 눈으로 지켜보던 강형욱은 "훈련사는 쪼쪼쪼(?)하면서 다가가지 않는다"고 제지하기도 했다.
이경규는 그간 배운 지식으로 아는 척을 일삼다가, 결국 강형욱의 지시로 삽질에 망치질까지 하는 신세가 됐다고. 이에 이유비는 이경규를 다독였고 이경규는 부루퉁한 표정으로 "속이 터진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는 훌륭하다'는 시청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2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0시로 방송 시간을 변경했다.
[사진 = KBS 2TV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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