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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하 연맹)은 "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이 1일 막내린 제18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배 겸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라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장충리틀야구장, 화성드림파크, 횡성베이스볼파크 등에서 열렸으며 전국 145개팀 2,000여명의 참가한 유소년야구 대회와 14개팀 200여명이 학부모 대상의 파파스 대회가 펼쳐졌다.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5), 파파스리그 등 총 6개 리그 우승컵을 놓고 대결했다.
우승을 차지한 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은 유소년리그 청룡 예선 첫 경기에서 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을 8-4로 이기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4강전에서 전 대회 우승팀인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을 접전 끝에 8-6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뒤 서울 송파구유소년야구단을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최종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새싹리그(U-9) 우승-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김현우 감독), 준우승-경기 김포시유소년야구단(원현묵 감독)
▲ 꿈나무리그(U-11) 우승-경기 구리시메트로유소년야구단(이태경 감독), 준우승-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
▲ 유소년리그(U-13) 청룡 우승-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황태우 감독), 준우승-서울 송파구유소년야구단(윤규진 감독)
▲ 유소년리그(U-13) 백호 우승-서울 서대문구연세유소년야구단(윤장술 감독), 준우승-인천연수구유소년야구단(가내영 감독)
▲ 주니어리그(U-15) 우승-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 준우승-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김종진 감독)
최우수선수상(MVP)은 새싹리그 최연수(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김동건(경기 구리시메트로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청룡 추민준(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백호 김도현(서울 서대문구연세유소년야구단), 주니어리그 맹우영(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이 차지했다.
감독상은 새싹리그 김현우(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이태경(경기 구리시메트로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청룡 황태우(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백호 윤장술(서울 서대문구연세유소년야구단), 주니어리그 권오현(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감독이 수상했다.
유소년리그 청룡 우승을 차지한 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의 황태우 감독은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해 유종의 미를 거둔 거 같아 기쁘다"라며 "각 유소년야구단의 실력이 많이 좋아진 상태에서 2관왕을 이뤄 정말 감격스럽다. 각 야구단이 야구장 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저희 인천 남동구(이강호 구청장)는 완벽한 시설의 유소년전용 야구장인 주적야구장이 있어 우승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추민준(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은 "동생과 함께 중학교에서 선수 활동을 할 예정인데 이번 대회 MVP를 받게 돼서 동생에게 모범을 보여준 것 같아 자랑스럽다. 나중에 SK 와이번스의 김광현 선수나 하재훈 선수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연맹의 이상근 회장은 "이번 대회부터 좋은 시설을 갖춘 4개 구장을 보유한 횡성베이스볼파크를 주경기장으로 사용하게 됨으로써 만족도 높은 대회가 치러졌다. 올해 대회가 성공리에 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첫 번째 사진), MVP 추민준(두 번째 사진).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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