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김태균 "1994년 데뷔하면서 시집 냈다" 작가 반전 이력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김태균이 작가 이력을 공개했다.

2일 오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고민해결사' 김태균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시집을 제일 처음 냈다. 1994년 데뷔하면서 시집을 같이 냈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특유의 중저음으로 '인생이라는 이름의 긴 의자'라는 자작시를 직접 낭독해 주위에서 "멋있다"는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김태균은 자신의 인생 의자엔 "와이프도 있고, 애도 있고, 와이프가 누워 있어 다른 사람은 못 앉는다"며 웃음도 안겼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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