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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농구 대통령' 허재가 성수동에서 빵 배달원으로 변신한다.
3일 방송되는 JTBC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 2회에서는 레전드도 긴장하게 만드는 빵 부대(?)의 달콤한 습격에 정신이 혼미해진 허재가 빵 동호회에서 쭈굴미(美)를 폭발시킨 사연이 공개된다.
허재는 요즘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문화 속으로 직접 들어가 각종 실험 및 체험을 하며 궁금증을 ‘막’ 푸는 ‘HOW! 첨허재?’ 코너를 통해 색다른 디저트를 찾아다니는 ‘디저트 노마드족’(디저트+유목민, 맛있고 예쁜 디저트를 찾아다니는 사람)을 체험한다.
온라인 빵 동호회 신입 OT에 참석한 그는 낯선 신인류 문화에 시작부터 진땀을 흘린다. 스윗한 닉네임부터 들어도 모를 어려운 빵 이름들에 멘붕이 왔다고. 특히 빵 세 가지를 사오는 신입회원 미션에서는 급기야 회원들의 아쉬운 탄성까지 자아내게 만들었다고 해 미션 과정과 결과가 궁금해지는 상황.
또한 ‘디저트 노마드족’의 기본 수양(?)을 체험하는 도중 “선수 때 결승전 하는 기분인데? 이거 왜 이렇게 떨려”라고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현재 핫한 빵들은 물론 빵 동호회원이 강력 추천한 전국 인기 빵까지 맛보는 등 무한 먹방에 매료 됐다는 후문.
'막나가쇼'는 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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