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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손흥민이 무리뉴 감독 부임 후 달라진 팀 분위기를 전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무리뉴 감독 부임 후 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열린 무리뉴 감독 데뷔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리그 중위권을 오가던 팀 순위도 5위까지 올라섰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 부임 후 3연승과 함께 3경기에서 10골을 터트리는 화력을 선보였다. 반면 3경기를 치르는 동안 매경기 2골씩 실점하며 불안함도 노출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
우리가 올바른 결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선수들은 언제 전방으로 나가고 언제 볼을 지켜야하는지 알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손흥민은 "자신감이 많이 변화했다. 선수들은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정을 가지고 경기하고 있다.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최근 팀 분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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