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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의정부 윤욱재 기자] "회복이 오래 걸리면 교체도 생각하고 있다"
창단 후 최다인 12연패 수렁에 빠져 있는 KB손해보험은 외국인선수 브람의 부상 공백 속에 고군분투 중이다.
과연 브람은 언제쯤 돌아올까. 만약 브람의 회복이 늦으면 교체할 의향도 있을까.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은 3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OK저축은행전을 앞두고 브람에 대해 언급했다.
권순찬 감독은 "브람이 이번 주를 지나 병원을 가봐야 상태가 어떤지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신중함을 보였다.
브람의 복귀가 늦어진다면 교체도 고려하는 중이다. "여러가지 생각 중이다"라는 권 감독은 "브람과 계속 가면 좋겠지만 회복이 오래 걸리면 교체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산체스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합류한 브람은 팀의 개막 첫 경기부터 출전했지만 복근 부상으로 인해 지난달 19일 우리카드전 이후 출전 기록이 없다.
[브람. 사진 = KOVO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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