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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이 자사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의 순위 조작 사건과 관련해 재차 사과했다.
엠넷은 3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시청자와 팬 여러분들 및 연습생과 소속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엠넷은 "현재 수사에 성실한 자세로 협조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엄중한 내부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보상안과 쇄신대책 및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향후 계획을 발표하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아무 잘못이 없는 아티스트들과 연습생들에게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검찰은 이 프로그램을 연출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를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같은 혐의를 받는 보조 PD 이 모 씨, 배임증재 등 혐의를 받는 연예기획사 관계자 5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안 PD 등 제작진은 연예기획사 관계자들로부터 수천만 원대 유흥 접대를 받고 '프로듀스 X 101'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해 데뷔조 명단을 바꾼 혐의를 받는다.
[사진 =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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