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홍종현이 입대 소감을 전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지난 2일 논산훈련소를 통해 현역으로 입대한 홍종현의 소식이 전해졌다.
입대 전 찍은 작품인 KBS 2TV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로 어머니들의 사랑을 전폭적으로 받고 있는 홍종현답게 수많은 팬들이 현장에 모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홍종현은 "떨리기도 하고 긴장되는데 아직 실감이 잘 안 난다. 새해와 크리스마스, 제 생일을 군 부대 안에서 맞이해야 한다"며 "크리스마스 때도 파이팅 넘치게 훈련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직접 머리를 밀었다던 홍종현은 팬들을 위해 모자를 벗고 '밤톨 헤어' 스타일을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30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입대하게 된 것과 관련해 "동기들과 띠동갑일 거다. 그 친구들에게 폐가 되면 안 된다. 그래서 운동을 하면서 지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홍종현은 "가장 마지막에 만났던 친구가 (김)우빈이다. 그 친구는 복귀를 앞두고 있고 저는 새 시작을 앞두고 있어서 서로 만나서 격려를 해줬다. 우빈이가 많이 걱정도 해주고 응원도 해줬다"라며 "열심히 훈련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