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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윤시윤이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60분 내내 '시선강탈'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윤시윤은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호구이면서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에 빙의 된, 전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 육동식으로 분해 매 회 명장면을 남겼다.
4일 방송된 5회에선 육동식 초단위로 변하는 표정과 분위기는 시청자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자신의 동생 육동찬(정수빈)이 또래 패거리에게 폭행당한다는 사실을 안 동식은 일진 무리들을 직접 찾아간다. 자신을 사이코패스라 믿는 그는 허세 넘치는 영화 대사들을 내뱉으며 그들을 겁주려 하지만 돌아온 것은 주먹. 그렇게 육동식은 학생들에게 구타를 당하며 애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던 육동식은 갑자기 히죽히죽하더니 미친 사람처럼 소리내어 웃기 시작했고, 그 순간 진짜 싸이코패스인듯한 육동식의 소름 돋는 표정과 눈빛은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유발시켰다. 하지만 또 다시 반전에 반전, 초 단위로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윤시윤은 제대로 설 수도 없는 몸으로 자신이 진정한 포식자의 길을 가고 있다며 자랑스러워해 다시 한번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렇듯 윤시윤은 매 회 1인 다역과 같은 열연으로 육동식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의 재미를 높였다.
직장인과 사이코패스로, 때로는 가족구성원으로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재미있게 또는 애잔하게 묘사해 대중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한편 방송 말미 육동식이 자신의 다이어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안 서인우(박성훈)가 그를 죽이기위해 아파트 문 앞까지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지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쏠렸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6회는 오늘(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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