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양미리구이를 위해 옷을 버렸다.
5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사전 답사를 위해 강릉 겨울 바다를 떠난 백종원,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살펴 본 재료는 겨울이 제철이라는 양미리였다.
이날 어민은 백종원과 양세형을 위해 양미리 구이를 준비했다. 앉아 지켜보고 있던 백종원은 두리번거리더니 돌연 "어디서 타는 냄새가 난다"라고 말했다. 냄새를 맡지 못한 양세형은 의아해해했다.
알고 보니 백종원의 옷이 타 구멍이 난 것. 당황한 백종원은 "아내(소유진)가 새로 사준 옷이다. 엄청 혼나겠다"라며 시무룩해 폭소를 안겼다. 그러면서도 "양미리 어민들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는 뭐"라고 덧붙였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은 "선생님 코가 정말 정확하시다. 옷이 타서 그랬구나. 인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