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오리온 베테랑 가드 이현민이 1경기만 결장하고 돌아온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7일 LG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현민이가 선발 출전한다. 발목이 괜찮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현민은 발목 통증으로 5일 SK전에 결장했다. 애당초 결장이 길어질 것으로 보였지만, 예상과는 달리 곧바로 복귀했다.
추 감독은 "현민이가 오늘 아침에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더라. 발목에 뼛조각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아팠는지 모르겠다. 나만 거짓말쟁이가 됐다. 한호빈을 무리하게 복귀시킬까 싶었는데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LG는 빅맨 주지훈과 박인태가 발목 통증으로 고양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박인태의 경우 최근 D리그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쌓고 있다. 현주엽 감독은 "인태는 다시 러닝을 시작했다. 지훈이는 얼마 전에 연습을 하다 다쳐서 좀 더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LG는 김동량과 신인 박정현의 출전시간이 길어질 듯하다.
[이현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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