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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레스터시티와 계약을 연장했다.
레스터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저스 감독과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로저스는 2025년 6월까지 지휘봉을 잡는다.
로저스 감독은 “레스터는 나에게 발전할 수 있단 자신감을 준다. 이곳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길 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과거 스완지시티, 리버풀을 지휘했던 로저스 감독은 셀틱을 거쳐 지난 시즌 도중 레스터에 부임했다. 그리고 올 시즌 11승 2무 2패(승점35)로 선두 리버풀(승점43)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한 아스날은 로저스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지목했다.
하지만 레스터가 곧바로 로저스 감독과 계약 연장을 발표하면서 아스날행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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