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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블랙 위도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7일(현지시간) 브라질 코믹콘에 참석해 “블랙 위도우는 가장 중요한 어벤져스 중 한 명”이라면서 “그녀는 엔드게임에서 세계를 구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마블은 브라질 코믹콘을 기념한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칼렛 요한슨의 강렬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한편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는다.
따라서 블랙위도우가 ‘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 마지막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배경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블랙 위도우’는 2010년 ‘아이언맨2’로 데뷔했다. 이후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어벤져스:인피니티워’ ‘어벤져스:엔드게임’에 출연했다.
2020년 5월 1일 개봉.
[사진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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