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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의조가 교체 출전한 보르도가 마르세유에 역전패를 당했다.
보르도는 9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17라운드에서 마르세유에 1-3으로 졌다. 보르도의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되어 30분 남짓 활약했다. 보르도는 마르세유전 패배로 7승5무5패(승점 26점)를 기록하며 리그 5위로 하락했다. 반면 마르세오는 10승4무3패(승점 34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이어갔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보르도는 전반 31분 아들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들리가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마르세유는 후반 3분 아마비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마르세유는 후반 15분 상송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마르세유는 후반전 추가시간 라도니치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마르세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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