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손흥민, 뮌헨전 선발 제외…주축선수 대거 결장 예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럽축구연맹(UEFA)이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에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것으로 점쳤다.

토트넘은 오는 12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6차전을 치른다. 5전전승의 성적으로 조 1위를 기록 중인 뮌헨과 3승1무1패를 기록해 조 2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이번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각각 조 1위 챔피언스리그 16강행과 조 2위 16강행을 확정한 상황이다.

UEFA는 10일 양팀의 선발 출전 명단을 예상하면서 토트넘은 일부 주축 선수들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될 것으로 점쳤다. UEFA는 토트넘이 뮌헨전에서 세세뇽, 패럿, 에릭센이 최전방에 위치하고 시소코, 스킵, 로 셀소가 중원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워커-피터스, 포이드, 산체스, 로즈는 수비를 맡고 가자니가가 골문을 지킬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UEFA는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나서고 나브리, 뮐러, 쿠티뉴가 2선에서 공격을 이끄는 등 주축 선수 대부분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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