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 챔피언 전북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J리그 챔피언과 호주 A리그 챔피언을 상대로 대결하게 됐다.
AFC가 10일 오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하우스에서 진행한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결과 전북은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 시드니FC(호주)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올해 K리그1 준우승팀 울산은 F조는 상하이 선화 (중국) 퍼스 글로리 (호주)와 함께 F조에 배정됐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선화의 공격수 김신욱은 내년 AFC챔피언스리그서 친정팀 울산과 대결하게 됐다.
FA컵 우승팀 수원은 G조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조호르 다룰 타짐 (말레이시아) 일본 일왕배 우승팀과 한 조에 속하게 됐다.
K리그1 3위팀 서울은 다음달 21일 예정되어 있는 케다(말레이시아)와 타이 포(홍콩)경기의 승자와 다음달 28일 홈에서 동아시아 플레이오프1을 치른다. 플레이오프1에서 승리할 경우 본선 E조에서 베이징 궈안(중국) 치앙라이(태국) 플레이오프4승자와 함께 조별리그를 치르게 된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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