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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일본 메시’ 쿠보 타케후사가 ‘진짜 메시’를 제친 장면이 화제다. 일본을 넘어 스페인 현지에서도 메시의 알을 까는 쿠보를 조명했다.
쿠보는 지난 8일 (한국시간) 치른 바르셀로나와의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에 풀타임 활약했지만 마요르카는 2-5로 패배했다.
과거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뛰었던 쿠보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마요르카를 임대됐다.
스페인에선 한때 일본 메시로 불렸던 쿠보의 친정 방문 소식을 전했다. 아스 등 현지 매체들은 경기 후 “쿠보가 메시를 제쳤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쿠보가 혼전 상황에서 메시의 가랑이 사이로 볼을 빼냈다. 메시는 전혀 반응하지 못했다. 2019년 발롱도르 수상자의 알을 깠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쿠보는 7만명이 넘는 바르셀로나 홈 팬들의 야유를 받았지만, 자신있는 플레이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결과는 바르셀로나의 대승이었다. 특히 메시는 해트트릭으로 마요르카를 완파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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