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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체육회는 "'함께하는 스포츠포럼'과 공동으로 13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19 대한민국 체육인대회'를 개최한다"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학계 전문가, 체육교사, 경기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 등 체육 관계자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행복한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조망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체육인의 인식을 공유하고 학교·생활·전문체육 전반에 걸친 한국 스포츠 현장의 현안을 함께 진단해보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먼저 스포츠정책과학원의 김대희 연구원이 연사로 나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적 발전'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중앙일보 정영재 스포츠전문기자와 대한체육회 이병진 감사실장이 각각 '한국 스포츠 현장의 현안과 해결책' 및 '스포츠 분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한남희(고려대 교수), 김세훈(경향신문 기자), 박재현(한국체대 교수) 등 패널과 함께 토론을 진행하고, 스포츠 분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요구 및 전문·생활체육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실천 과제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체육인대회가 국민 스포츠 기본권 확립, 선진 체육시스템 구축 등에 관한 체육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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