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종국 기자]홍콩전에 선발 출전했던 김승대(전북)가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하차한다.
김승대는 11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홍콩과의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에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부상으로 인해 전반 42분 이정협(부산)과 교체됐다. 김승대는 페널티지역 정면 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 얍 훙 파이와 충돌 후 쓰러졌고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다.
축구협회는 12일 김승대의 부상에 대해 '우측 늑골 미세골절과 폐 타박상으로 6주간 안정이 필요해 12일 오후 대표팀에서 소집해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표팀은 대체 발탁 없이 이번 대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열린 홍콩전에서 2-0 승리를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15일 중국을 상대로 2019 EAFF E-1 챔피언십 2차전을 치른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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