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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연기자 윤보미가 '농부사관학교2'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모비딕 웹드라마 '농부사관학교2'(극본 이윤보연출 김다영)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다영 PD, 모비딕 은지향 팀장, 배우 이태환, 에이핑크 윤보미, 이민지, 이종원, 이정식, 장준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보미는 에이핑크 연습실이 연기 아지트로 활용됐다고 말하며 "정말 자주 모였다. 덕분에 조금 더 친해질 수 있었다. 연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부도 됐다. 너무 자주 모여서 20분만 연습하다가 나머지는 놀았던 적도 있다. 굉장히 즐거운 추억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장준현은 "윤보미 배우 연습실에서 굉장히 많이 연습을 했다. 그런데 윤보미 배우님이 저만 보면 화장실을 가시더라. 화장실을 갔다가 오면 또 배고프다고 시켜먹고 그랬다. 윤보미 배우님의 의식주를 다 지켜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농부사관학교2'는 국내 유일 국립농수산대학이라는 색다른 배경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청춘 캠퍼스 성장드라마로, 지난 여름 시즌1이 방영됐다. 시즌2는 오는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일요일 밤 12시 5분 공개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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