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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에일리가 미국 팬들을 만난다.
12일 각종 미국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에일리의 신곡 '스웨터(Sweater)' 영문 버전이 발매됐다.
'스웨터'는 단순히 남자와 여자가 헤어진 후의 감정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 누구나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가장 소중한 순간의 추억을 스웨터로 표현, 스웨터의 남은 향기를 늘 간직하고 그리워한다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팬들이 지정해준 ‘일리데이’(12데이)를 맞아 발매하는 선물 같은 앨범인 만큼 에일리는 글로벌한 팬덤을 위해 영문 버전의 ‘Sweater’를 공개하며 더 많은 팬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에일리는 KBS 쿨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를 통해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오랫동안 준비해왔다"고 전한 바 있어 이번에 발매된 영문 버전의 '스웨터'는 에일리의 본격적인 미국 활동까지 예고하고 있다.
[사진 = 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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