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게 스타들의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정찬성은 오는 21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부산(이하 UFC 부산)’에서 출전, 페더급 랭킹 5위 프랭키 에드가와 맞대결한다.
정찬성을 격려하기 위한 스타들의 SNS에서 응원 릴레이가 한창이다. 정찬성의 소속사 AOMG의 ‘사장님’으로 불리는 박재범이 엄청난 스케일의 응원전을 선보였다. 해외투어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는 박재범은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콘서트의 관객들과 함께 ‘좀비’를 연호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UFC BUSAN Let’s go!!’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아티스트’ 정찬성에 대해 아낌 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AOMG 사단’의 스타들 또한 앞다퉈 응원 영상을 남겼다. 사이먼 도미닉은 “저희 AOMG의 정찬성 선수가 UFC 부산에 출전한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최고의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우원재는 “AOMG의 가장 힘센 형 정찬성 선수가 12월 21일 부산에서 경기를 갖는다. (정)찬성이 형을 응원하러 가는데 여러분들도 많이 찾아와서 응원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남겼다. 그레이도 “AOMG의 식구, 코리아 대표 파이터 정찬성 선수를 응원한다. 코리안 좀비 파이팅!”을 외쳤다.
배우 이기우 또한 이번 대회에 관심을 표현했다. 에드가와 정찬성의 얼굴이 담긴 대회 공식 포스터를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부산이 후끈해지겠구나! 가자 부산으로 / 정찬성 선수 컨디션 관리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남겼고, ‘집사부일체’에서 정찬성과 인연을 맺은 배우 이상윤도 이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평소 정찬성과 친분이 깊은 개그맨 변기수는 “격투기밖에 모르고 살아온 걸 알기에 그의 도전에 힘찬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한마디를 남겼고, 이에 정찬성이 직접 “승리로 보답할게요 형님”이라는 댓글을 게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엠블랙 출신 지오 또한 “상대가 누군지는 중요하지 않다. 찬성이 경기를 직접 볼 기회가 있다는 게 중요하다”라며 뜨거운 팬심을 나타냈다. 격투기 선수 데니스 강을 형으로 둔 줄리엔 강 또한 “12월 21일 Let’s GO!!!”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격투기 마니아는 물론, 스타들의 관심까지 한 몸에 받고 있는 UFC 부산에서는 에드가와 정찬성의 메인이벤트 외에 최두호, 마동현, 강경호, 정다운 등 코리안 파이터도 총출동한다. 이번 대회의 티켓은 옥션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이먼 도니믹. 사진 = U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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