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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걸그룹 체리블렛에서 멤버 3명이 동시 탈퇴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체리블렛이 7인조로 개편하고 새롭게 활동하고자 한다"며 멤버들 중 "미래, 코코로, 린린과 논의 끝에 체리블렛 활동을 종료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체리블렛은 당초 미래, 보라, 채린, 메이, 지원, 유주, 코코로, 린린, 해윤, 레미 등 총 10인조였다. 세 사람의 탈퇴로 7인조가 됐다.
돌연 발표된 탈퇴 소식이다. 특히 지난 1월 21일 데뷔해, 공식 활동 만 1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탈퇴라 체리블렛 팬들에게도 충격적인 소식으로 다가오고 있다.
다만 탈퇴 멤버들 중 일부는 올 하반기부터 활동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 탈퇴설이 돌기도 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세 사람의 탈퇴를 발표하며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거운 마음"이라며 "세 멤버는 당사와 대화를 나눈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당사는 7인조로 재정비를 마친 체리블렛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음악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체리블렛은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내놓는 걸그룹이란 점에서 데뷔 전부터 큰 주목 받았다. 데뷔곡 'Q&A'가 인기 끌었고, 지난 5월 두 번째 싱글을 내고 '네가 참 좋아'로 활동했다.
[걸그룹 체리블렛에서 탈퇴한 미래, 코코로, 린린(위 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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