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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의 ‘세뇨리타’가 케이티(KATIE)의 목소리로 재탄생했다.
미국 신생미디어 ‘프리즘 인베이더스(PRISM INVADERS)’의 첫 번째 콜라보 아티스트로 선정된 케이티는 13일 전 세계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새 콜라보 음원 ‘세뇨리타(Señorita)’를 공개했다.
이번 음원은 숀 멘데스(Shawn Mendes)와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의 듀엣곡 ‘세뇨리타’를 케이티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곡이다.
케이티는 첫 번째 EP앨범 ‘로그(LOG)’의 메인 프로듀서이자, 리드 싱글 ‘띵킹 밧츄(Thinkin' Bout You)’의 프로듀싱팀 KUYA와 함께 ‘로그’ 앨범 스타일로 곡을 재해석했다는 후문이다. 공식 SNS 등을 통해 관련 티저 및 콘텐츠를 공개 중이다.
'프리즘 인베이더스'는 자유와 다양성 등을 상징하는 '프리즘(PRISM)'을 억압하는 ‘인베이더스(INVADERS)’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보여주는 채널로, 전 세계의 다양한 팝 아티스트들과 콜라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중 첫 번째 아티스트로 케이티를 선정, 2020년까지 다양한 협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프리즘 인베이더스’는 백만 달러 이상을 이번 프로젝트에 투자할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번 콘텐츠 역시 아티스트가 본인의 음악스타일로 다른 아티스트의 노래를 재탄생시켜 선보이는 ‘인베이션 시리즈(INVASION SERIES)’ 코너의 일환으로 지난 달 공개한 케이티의 ‘토크(Talk)’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미국 애플뮤직에서 R&B·소울 차트 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케이티의 ‘세뇨리타’는 전 세계 음원사이트에서 각 국가별로 13일 0시에 오픈됐으며, 국내에서는 유튜브, 애플뮤직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액시즈(AXI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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