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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황소’ 황희찬(잘츠부르크)를 향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다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원하고 있다. 영국 현지의 복수 매체들은 최근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관찰하기 위해 리버풀과 잘츠부르크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90min은 한 발 더 나아가 “울버햄튼 뿐만 아니라 아스날, 크리스탈 팰리스도 황희찬에 관심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황희찬의 이적료가 2,500만 유로(약 320억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잘츠부르크도 이적료만 맞는다면 올 겨울 황희찬의 이적을 막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이 탈락된 점도 황희찬 이적에 힘을 싣고 있다.
황희찬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울버햄튼이다. 아스날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
한편,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겨울에 우선 영입한 뒤 잔여 시즌을 잘츠부르크에 임대 보내는 방식으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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