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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독일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는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 영입전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3일(한국시간) “맨유가 하베르츠를 원한다”면서 리버풀, 바르셀로나 등과의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보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중원에서 창의성을 불어 넣어줄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며 하베르츠를 주시하고 있다.
독일 최고의 재능으로 주목 받는 하베르츠는 2018-19시즌 레버쿠젠에서 17골을 터트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유럽 빅클럽들이 하베르츠를 주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독일 빌트도 맨유가 하베르츠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인정했다.
맨유는 레버쿠젠이 책정한 하베르츠의 이적료 8,100만 파운드(약 1,271억원)을 기꺼이 지불할 계획이다.
폴 포그바의 이적이 유력한 가운데 솔샤르 감독은 중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카드로 하베르츠를 낙점했다.
물론 변수는 있다. 맨유는 하베르츠 외에도 제임스 메디슨(레스터시티)와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에게도 관심이 있다. 두 선수의 경우 영국 무대에 익숙한 장점이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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