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프레지던츠컵 셋째 날 1승 1패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파71·7055)에서 열린 2019 프레지던츠컵 셋째 날 오전 포볼매치에서 아브라함 앤서(멕시코)와 조를 이뤄 미국의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 조를 2홀 남기고 3홀 차로 꺾었다.
오후에 이어진 포섬매치에서 카메론 스미스(호주)와 팀을 이뤘지만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슈펠레 조에 1홀 남기고 2홀 차로 졌다.
안병훈(CJ대한통훈)은 이날 포볼, 포섬매치에 모두 출전해 2무를 기록했다. 포볼에서 아담 스콧(호주)과 조를 이뤄 토니 피나우-맷 쿠차 조와 무승부를 거뒀고, 포섬에서 호아킨 니먼(칠레)과 팀을 이뤄 다시 한 번 피나우-쿠차와 격돌해 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프레지던츠컵 총 8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인터내셔널팀이 2승 3무 3패로 주춤했지만 여전히 미국에 10-8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오는 15일 최종일에는 12경기 싱글 매치플레이가 진행된다. 인터내셔널팀이 5.5점 이상 확보하며 1998년 이후 21년 만에 미국팀을 꺾는다.
[임성재. 사진 = K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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