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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에버턴전 설욕을 다짐했다.
맨유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최근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를 완파한 맨유는 승점 24점으로 5위에 올라 있다. 에버턴은 14위다.
맨유는 지난 시즌 에버턴에 망신을 당했다. 에버턴 원정에서 무기력한 경기력 끝에 0-4로 완패했다.
새 시즌 다시 에버턴과 만난 솔샤르 감독은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지난 시즌 에버턴에 당했다. 당시 우리는 엉망진창이었다. 하지만 지금 맨유는 그때와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맨유는 싸울 준비가 돼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우리는 이제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는 것”이라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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