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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의 '캣츠보이'는 그룹 펜타곤 멤버 여원이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의 두 번째 무대는 '캣츠보이'와 '캣츠맨'의 1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뮤지컬 '캣츠'의 삽입곡 '메모리'를 열창했다. 투표 결과 62 대 37로 '캣츠맨'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캣츠보이'는 가수 이승환의 '내 맘이 안 그래'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캣츠보이'의 정체는 그룹 펜타곤 멤버 여원이었다.
여원은 후이, 진호, 홍석에 이어 '복면가왕'에 출연한 펜타곤의 네 번째 멤버였다. 그는 "멤버들이 대진운에 불만이 있다. 후이는 손승연과, 홍석은 권인하와 붙었다. 저도 오늘 '캣츠맨'님과 대결을 했는데 목소리 듣고 결과를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원은 "하현우 선배를 굉장히 존경한다. 제가 예전에 밴드를 했었다. 국내 밴드 원톱은 국카스텐이라고 생각한다"며 하현우를 바라봤다.
이를 들은 하현우는 "'복면가왕'을 통해 저의 다른 모습을 발견햇다. 여원님께서도 자기가 알지 못했던 보이스를 발견할 수 있을 거다. 장점을 살리시면 정말 멋진 가수가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사진 =M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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