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미국이 프레지던츠컵 8연패를 달성했다.
미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파71, 7055야드)에서 열린 2019 프레지던츠컵 마지막 날 싱글 매치서 6승4무2패를 기록했다. 승점 최종합계 16-14로 우승을 차지했다.
2005년 대회부터 8연패를 달성했다. 역대 전적은 11승1무1패다. 마지막 날은 싱글 매치 12경기. 단장 겸 선수 타이거 우즈가 아브라함 앤서(멕시코)를 2홀 남기고 3홀 차로 이겼고, 패트릭 리드는 판청충(대만)을 2홀 남기고 4홀 차, 더스틴 존슨이 리 하오퉁(중국)을 3홀 남기고 4홀 차로 각각 잡았다.
또한, 패트릭 캔틀레이가 호아킨 니만(칠레)을 2홀 남기고 3홀 차, 잰더 셔펠레가 아담 스콧(호주), 웹 심슨이 안병훈(CJ대한통운)을 1홀 남기고 2홀 차로 눌렀다. 이밖에 토니 피나우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브라이슨 디섐보와 아담 해드윈(캐나다), 맷 쿠차와 루이스 우스트히젠(남아프리카공화국), 리키 파울러와 마크 레시먼(호주)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인터내셔널에선 임성재(CJ대한통운)가 게리 우들랜드를 3홀 남기고 4홀 차, 카메룬 스미스(호주)가 저스틴 토마스를 1홀 남기고 2홀 차로 꺾었다. 임성재는 이날 1승 포함, 이번 대회서 3승1무1패로 좋은 성적을 냈다.
[미국 남자골프대표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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