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퓨처스팀 연고지 고양시와 함께 고양시 소재 초, 중, 고등학교 야구부에 야구공을 지원하는 용품 후원 사업 ‘피어나라 고양’을 진행한다.
키움은 16일 "지원 대상은 현산초와 백마초, 신일중과 원당중, 백송고 등으로 고양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중 야구부를 운영하고 있는 총 5개 학교다. 이번 행사는 고양리틀야구단 출신인 김혜성을 비롯해 윤영삼이 함께한다. 고양시민이기도 한 두 선수는 17일을 시작으로 19일과 20일 각 학교를 방문해 야구공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량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47타, 고등학교는 40타다. 선수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야구공 지원 뿐 아니라 한국야구의 미래가 될 후배 선수들을 위해 조언과 격려를 해주는 멘토링 시간도 갖고 사인회도 펼칠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키움 관계자는 “꽃의 도시 고양에서 꽃이 피듯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꿈이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피어나라 고양’을 준비했다. 구단이 제공한 훈련구로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끝으로 키움은 "앞으로도 퓨처스팀 연고지 고양시의 유소년 야구부를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키움 피어나라 고양.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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