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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당구 스타' 스롱 피아비(29)가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아비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9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와 세계적인 당구 스타로 떠오른 '캄보디아댁' 피아비는 아시아 여자 3쿠션 선수권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피아비는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수상 소감을 남겼다.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당구 선수로서 자랑스럽고 정말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감사드린다"라는 피아비는 "또한 제가 정상에 오르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면서 "앞으로 계속 도전하면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각오까지 보였다.
[스롱 피아비(당구)가 1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제8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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