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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여자 태권도의 간판스타인 심재영(24·고양시청)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심재영은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9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한 심재영은 "항상 저를 뒷바라지해주시는 부모님, 내 짜증과 투정을 받아주는 남자친구에게 감사하다. 식상한 멘트이지만 너무 큰 상이라 나에게 과분한 것 같고 한 해를 돌아보면서 힘을 낼 수 있는 상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심재영은 "나에게 몰래 힘을 주시는 분"이라며 임신자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에게도 감사의 전하기도 했다.
[심재영(태권도)가 1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제8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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