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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故 김성재 편 방송이 또 불발된 가운데, 제작진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20일) 내려진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과 관련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의 입장을 21일 방송을 통해 밝힐 예정입니다"라며 2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는 김성재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가 낸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방송을 시청해 신청인의 인격과 명예보다 중대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미 지난 8월에도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김성재 편을 내보내려다가 법원이 A씨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불방된 바 있다. 이번에 제작진이 내용 보완해 21일 방송에 김성재 편을 내려고 했으나, 다시 김성재 여자친구였던 A씨가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던 것이다.
재판부가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가운데,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21일 방송에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대중의 시선이 쏠린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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