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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0일(한국시간) “맨유 관계자에 따르면 포그바가 이미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포그바가 다시 맨유 유니폼을 입는 걸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포그바의 마음이 떠났다. 지난 9월 아스날전 부상 이후 아직까지 재활 중이다.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포그바는 여유 만만이다. 최근에는 형 플로렌틴 포그바의 결혼식에 참석해 댄스 삼매경에 빠지기도 했다. 맨유 팬들은 부상에도 춤을 추는 포그바에 분노했다.
그러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를 팔 생각이 없다. 팀에 창의성을 제공할 유일한 선수로 여긴다.
맨유 역시 마찬가지다. 다만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한다면 포그바를 판다는 계획이다. 맨유가 책정한 포그바 몸 값은 1억 5,000만파운드(약 2,270억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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