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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중국 뉴스를 통해 배우 송혜교, 송중기의 재결합설에 제기되자 한국이 들썩했다. 혹시 모를 작은 가능성에 이목이 쏠렸으나 근거없는 루머일 뿐이다.
대만 중국시보는 지난 17일(현지시간)은 송혜교와 송중기의 재결합설 관련 기사를 게재했다. 또한 중국 유명 연예매체인 시나연예 역시 중국 시보의 보도를 전하며 관련 이슈를 확산됐다.
중국시보에 따르면 송혜교가 최근 공개된 중국 행사 화보에서 손에 낀 반지가 송중기와의 결혼반지로 추측된다는 것.
중국시보는 "두 사람의 재결합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하며 재결합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쳤다.
하지만 이는 중국 매체에서는 흔한 가짜뉴스에 가까운 보도일 뿐이었다. 중국시보가 주장한 송혜교의 결혼반지라는 것은 지난 2일 화장품 브랜드 전시회에서 작용한 것으로, 송혜교는 당시 착용한 주얼리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송혜교는 대부분 해당 주얼리 브랜드 반지를 착용할 뿐이며, 이날 역시 그래왔던 것. 또한 결혼반지를 보통 약지에 착용하는 것과 달리 중지에 반지를 꼈다.
국내 연예관계자들 또한 입을 모아 두 사람의 재결합 가능성은 0%라고 확신하는 분위기다. 무분별한 중국발 가짜뉴스에 애먼 한국 누리꾼들이 제대로 낚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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