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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어린아이답지 않은 말솜씨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벤틀리가 두바이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두바이에서 샘 해밍턴의 친구 집을 방문한 샘 해밍턴 부자. 샘 해밍턴의 친구 하마드의 집은 어마어마한 대저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에 윌리엄이 "여기서 삼촌 집이 어디야?"라고 물었고, 하마드는 "다야"라고 답했다. 샘 해밍턴이 "옛날에 이태원에서 쪽방 살았잖아"라고 하자 하마드는 "나라에서 집 하나씩 주잖아"라고 설명했다. 주거용 토지를 제공한다고.
하마드에 집에 들어가는 길 윌리엄이 "아빠 여기 전세야?"라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마드가 "애들이 전세도 알아?"라고 놀라워하자 샘 해밍턴은 "우리 전세에서 사니까 다 알아"라고 답했다. 하마드는 윌리엄에게 "난 자가야"라고 설명하며 수준급 한국어를 선보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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