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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SK와이번스가 보육원을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
SK와이번스는 "후원사인 다산북스·스튜디오다산, 에몬스 가구와 함께 지난 21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파인트리홈 보육원에서 ‘희망짓기’ 공부방 개관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21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기부도서 전달, 후원가구 전달, 공부방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다산출판그룹 김선식 대표이사, 에몬스가구 가정용가구 영업본부 김경량 이사, 인천광역시 아동복지협회 우치호 회장, SK와이번스 백정훈 마케팅그룹장과 박종훈, 향후 공부방을 이용할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SK는 "특히 박종훈이 공식 행사 종료 후 보육시설 아동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40여분 간 사인회를 진행하면서 특유의 친화력을 살려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팬 서비스 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를 마친 후 박종훈은 “짧은 시간을 함께 했지만 나에게 먼저 다가와서 안아주고 눈을 맞춰주는 아이들이 많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고 오늘의 기억이 매우 특별한 기억이 될 것 같다. 뜻 깊은 행사를 만들어주신 구단, 다산출판그룹, 에몬스 가구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공부를 편하게 할 수 있게 계속 이런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고 팬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와이번스는 "향후에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연고지 지역사회 및 팬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선사하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SK와이번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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