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달력' 대란 왜?…제작진 날짜만 공지 후 깜깜, EBS에 문의쇄도 "확인 중"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펭수 달력'으로 온라인이 대란이다.

EBS 인기 캐릭터 '펭수' 측에서 내는 공식 '펭수 달력'의 예약 판매 개시일이 23일이기 때문이다.

앞서 펭수가 속한 '자이언트 펭TV' 제작진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드디여 많은 펭클럽 여러분이 기다리신 2020 달력이 23일에 예약 판매가 시작됩니다"라며 "월요일에 더 많은 소식을 공유할게요. 여러분과 함께하기 위해서 날개가 안보이도록 열심히 날았어요"라고 공지한 바 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소란이 일어난 것은 '자이언트 펭TV' 측이 이같은 공지 이후 정확한 판매처와 예약 판매 개시 시각 등을 공지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많은 네티즌들이 '펭수 달력'의 추가 공지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펭수 달력'이 1위에 오를 정도다.

추가 공지와 관련 EBS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확인 중"이라고만 짧게 전했다. '펭수 달력'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며 EBS 측에 문의도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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