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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가수 지숙(29)과 그의 연인인 프로그래머 이두희(36)의 결혼설이 재차 불거졌다.
지숙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배우 서효림(34)과 식품기업 나팔꽃F&B 대표 정명호(43)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지숙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추측이 불거졌다. 하지만 지숙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23일 마이데일리에 "아무 것도 확정되지 않았다. 좋은 소식 있으면 다시 알려드리겠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앞서 지숙은 지난 10월 열애 인정 후 첫 번째 결혼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결혼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부인한 바 있다.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한 지숙은 '텔 미 텔 미', '에이', '마하' 등 다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은 레인보우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아이돌룸'에 완전체로 출연, 여전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이두희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2013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기관 멋쟁이 사자처럼을 운영 중이며, 이듬해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콩두컴퍼니를 설립했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10월 배우 김수미(70)의 아들인 정명호 대표와 교제 사실을 고백했다. 서효림 소속사 마지끄는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최근 진지한 만남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김수미와 서효림은 케이블채널 SBS 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해 남다른 인연을 맺었으며, 당시 김수미는 서효림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지끄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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