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망쳐서 미안해"…주우재, 친형 결혼식서 폭풍 눈물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모델 주우재가 친형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주우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친형의 결혼을 축하하는 축가를 불렀습니다. 형이 신랑으로 입장하는 순간부터 이미 이상하게 눈물이 차올라서 '아 나는 오늘 축가를 제대로 부를 수가 없겠구나' 생각했는데 한 소절도 제대로 못 부를 줄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한 달 연습했는데. 가사라도 영상으로 안 띄웠으면 정말. 하객분들 모르시는 노랜데 따라 부르라고 하고…."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축가가 뭐 그리 중요한가요. 마음만 있으면 되죠. 형 그리고 우리 형수님 결혼 축하해요. 결혼식 망쳐서 미안"라고 전했다.

한편 주우재는 케이블채널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 MBC '호구의 연애',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등에 출연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주우재 인스타그램 캡처]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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