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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폴 포그바가 복귀했다. 충격패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희망이 될까.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비커리지 로드에서 치른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왓포드에 0-2로 완패했다.
승점 25점에 그친 맨유는 리그 8위에 머물렀다.
맨유의 고질병이다. 강팀에 강하고 약팀에 약하다. 역습에선 공격이 위력적이지만 수비 라인을 내린 팀에겐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한다. 여기에 수비까지 실수가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그바가 복귀했다. 비록 후반 교체 후 반전을 만들지 못했지만, 맨유에 창의성을 제공해줄 유일한 선수라는 평가다.
영국 데일리메일도 경기 후 포그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포그바의 창의성이 필요하다”면서 “맥토미니와 프레드가 열심히 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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