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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클리블랜드가 또 한 명의 스위치히터를 영입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의 제프 파산은 24일(이하 한국시각) "2루수 세자르 에르난데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1년 625만 달러(약 73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1990년생 스위치히터 내야수인 에르난데스는 프로 데뷔 후 줄곧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만 뛰었다.
2013시즌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은 그는 2015년부터 주전급 선수로 도약했다. 2018시즌과 2019시즌에는 2년 연속 161경기에 나서며 내구성도 증명했다.
2019시즌에는 타율 .279 14홈런 71타점 9도루 77득점을 남겼으며 빅리그 통산 성적은 832경기 타율 .277 46홈런 253타점 80도루 407득점이다. 12월초 논텐더 FA가 됐다.
최근 클리블랜드에서 그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실제로 2020시즌부터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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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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