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일본의 ‘축구스타’ 혼다 게이스케가 네덜란드 리그에 복귀했다가 6주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비테세는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혼다와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혼다는 지난 달 비테세에 입단하며 10년 만에 네덜란드 리그로 복귀했다.
하지만 비테세에서 4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한 채 48일 만에 떠나게 됐다.
혼다는 자신을 영입한 레오니드 슬루츠키 감독의 경질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일본 대표 출신인 혼다는 CSKA모스크바(러시아)와 AC밀란(이탈리아) 등을 거쳤다.
하지만 선수 말년에는 멕시코, 호주 리그를 전전하며 ‘저니맨’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비테세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