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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가 개봉 첫날 14만명을 동원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개봉 첫날인 25일 일일관객수 14만7552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6만1972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2위의 기록이다.
배우 최민식, 한석규 주연의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동시기 개봉작 중 1위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이러한 성과는 '백두산', '캣츠' 등 연말 화제작들이 쏟아진 시기에 이뤄낸 것으로 눈길을 끈다.
무서운 기세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낸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은 일일관객수 36만432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54만2458명을 기록했다. '시동'(감독 최정열)은 일일관객수 12만1402명 동원, 누적관객수 182만9076명으로 3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4일 개봉한 뮤지컬 영화 '캣츠'는 일일관객수 8만429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8만6050명을 모았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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