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류필립母에 "나이 많아도 좋은 며느리 소리 듣고 싶어 고군분투" 눈물('모패')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미나가 시어머니와 속마음을 털어놨다.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모던패밀리'에서 집으로 향하던 미나는 홀로 다시 시가를 찾았다.

이어 류필립 어머니와 술잔을 기울이던 미나는 "남편이 잘되면 며느리가 나이가 많아도 '좋은 며느리 얻었다' 이렇게"라고 입을 열었다.

미나는 이어 "어디 가서 '우리 아들 잘났다'고 자랑할 만한 남편을 만들고 싶어서 고군분투하느라"라고 고백했다.

이에 류필립 어머니는 눈물을 흘렸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류필립 또한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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